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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가 7조원 들여 사들인 장기전세주택, 32조원 됐다

    입력 : 2022.03.07 12:16 | 수정 : 2022.03.07 12:33

    [땅집고] SH공사가 1차 공개한 장기전세주택 자산내역. /SH공사

    [땅집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보유한 장기전세주택 시세 총액이 32조1067억원이라고 처음 공개했다.

    SH공사는 7일 홈페이지에 지난 15년 동안 공급한 장기전세주택 약 3만3000가구 중 2만8282가구의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 자산내역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체 자산 공개 대상은 재산세 부과 대상인 주택·건물 약 13만건과 토지 약 1만건이다.

    SH공사는 1차로 장기전세주택의 자산내역을 공개했다. 총 취득가액은 2020년 말 기준 토지 약 3조3234억원, 건물 약 4조1156억원으로 총 7조4390억원이다. 가구당 2억6000만원 꼴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3조3141억원, 건물 2조9153억원으로 총 6조2293억원이다. 공시가격은 16조5041억원, 시세는 지난해 9월1일 기준 32조1067억원이다.

    취득가액 및 장부가액은 2020년도 12월말 기준 회계결산 금액이다. 공시가격은 2021년도 6월 1일 기준 금액이다. 시세는 2021년도 9월 1일 기준 금액으로 해당 사업지구의 실거래가 중 가장 최신 계약일 기준으로 조회(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거래시스템, 서울시 서울부동산정보광장, 국민은행시세 조회 이용)한 금액이며, 해당하는 실거래가 없을 경우 해당 사업지구의 인근 아파트 또는 타 단지의 실거래가 금액을 반영했다

    SH공사는 앞으로도 보유 자산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매년 12월 공시가격을 반영한 자산가액 변동분도 알릴 계획이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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