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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내항 재개발 본격화…3일 해수부-인천항만공사 협약

    입력 : 2022.03.02 09:53 | 수정 : 2022.03.02 09:54

    [땅집고]인천항 내항 일부를 재개발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3일 해양수산부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땅집고]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지 완공 후 예상모습. / 해양수산부

    앞서 해수부는 지난해 8월 이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IPA를 선정했고, 사업계획 보완 등 협상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실시협약 조인식은 3일 서울시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호텔에서 열린다. 협약에는 원도심 활력을 끌어올린다는 내용의 사업 방향과 정부의 재정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IPA는 실시협약 체결에 따라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로 지정된다.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 등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천시 중구 북성동 1가 내항 1·8부두 일대 42만9천㎡에 2028년까지 총 5조3천억원을 들여 해양문화 도심 공간 등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다만 총사업비와 토지이용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은 추후 확정하기로 했다.

    최준욱 IPA 사장은 “인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협상 과정에서 공원·도로 등 공공시설 비율을 확대해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했다”며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친수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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