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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3구역 수주 2파전… 포스코 vs 코오롱 맞붙는다

    입력 : 2022.02.24 11:21

    [땅집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 사업 완공후 예상모습./포스코건설

    [땅집고] 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에서 일명 대장주로 꼽히는 노량진3구역재개발 정비사업 최종 입찰에 포스코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4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입찰마감에 포스코건설과 코오롱글로벌 2개사가 승부수를 던졌다.

    [땅집고] 노량진뉴타운 구역별 위치도. /장귀용 기자

    노량진3구역 재개발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0층, 16개동, 총 101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원 수가 540여명으로 전체 가구수의 약 52% 밖에 되지 않아 사업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12월말 시공사 선정 1차 입찰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단독 입찰했다. 하지만 이번 입찰에 코오롱글로벌이 참여했다. 현재 포스코건설은 동작구 최초 이주비 주택담보대출비율(LTV) 100%, 대출 없는 분담금 입주 시 100% 조건, 후분양 등 조건을 조합원들에게 제시했다. 단지명으로는 하이엔드 브랜드인 ‘포스코 더 하이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글로벌은 고급 마감재, 조합원 이주비 LTV 100% 제공, 사업촉진비 1000억원 제공 등 제안했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은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7호선 장승배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인근에 경전철 및 서부선 노선 신설 등 여러 교통호재가 가시화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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