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22 13:28 | 수정 : 2022.02.22 13:40
[땅집고] 디벨로퍼 ㈜신영그룹 산하 신영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주상복합아파트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견본주택을 지난 18일부터 열고 분양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구로구 개봉동 171-2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 총 122가구와 상업시설 31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주택형별로 ▲39㎡ 15가구 ▲44㎡ 17가구 ▲59㎡ 90가구다. 단지 내 상가는 총 분양면적 2253㎡에 31실이 공급된다.
청약신청은 ▲2월28일 특별공급 ▲3월2일 당해지역 1순위 ▲3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해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 대한 2순위 청약 접수는 4일이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1일로 정당계약은 3월 22일부터 24일 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소유권 이전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하다. 계약금 10%, 중도금40%, 잔금 50%이며 중도금 40%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서울 지하철 1호선 개봉역 2번 출구 바로 앞 역세권이다. 개봉역을 통해 영등포역까지 10분, 용산역까지 20분 거리다. 남부순환도로 및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3대 업무지구(도심권, 여의도권, 강남권)로 갈 수 있다. GTX-B 노선이 통과하는 신도림역은 세 정거장 거리다. 지난해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남단에서 금천 IC까지 구간에 대한 지하화공사도 됐다.
아파트 주변 편의시설로는 반경 1km 이내 2001아울렛과 구로성심병원, 고척스카이돔 등이 있다. 올해 10월경에는 도보 5분거리에 복합쇼핑몰인 아이파크몰과 코스트코 입점할 예정이다. 고원초, 경인중, 경인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안양천과 개봉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각 주택형마다 드레스룸, 팬트리, 입주민 전용창고 등을 갖췄다. 자투리 공간 수납장이나 듀얼수납장 등 공간 활용도 설계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가구 내에는 IoT 시스템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는 가전제품과 조명 시설을 도입했다. 공동현관 이용과 택배 도착 자동 알림 기능,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입차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입주민 전용 휘트니스센터와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구로구는 공급이 더딘 지역이다. 2015년 이후 신규 민간분양 물량이 595가구에 불과하다. 최근 3년 내로는 신규 공급이 98가구에 그쳤다. 구로구 전체 아파트 중 입주 10년 초과 단지의 비율이 81%가 넘는다.
공급이 적은 만큼 새 아파트의 인기도 높다. 실제로 2019년 분양한 '승윤 노블리안'은 가구수가 98가구에 불과했지만 평균 3.24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 됐다.
신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은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초역세권으로 초중고와 편의시설이 인접한 학세권, 몰세권 단지”라면서 “1~2인가구나 구로구 내 새아파트를 찾는 이전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돈버는 부동산 실전 투자 전략을 동영상으로 만나보세요. [증여편] [재개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