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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최악의 빙하기…집값 본격 하락 신호탄?

    입력 : 2022.02.08 11:04 | 수정 : 2022.02.08 11:12



    [땅집고] 유튜브 땅집고TV가 부동산 라이브 토크쇼 ‘유심라이브’를8일 오전 11시 20분부터 진행한다. 유심라이브는 일주일간 가장 뜨거웠던 부동산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새 투자 트렌드와 유망 지역 등을 소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택 거래량 절벽 현상을 집중 분석한다. 지난해 12월 주택 거래량이 2008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아파트 거래는 80% 이상 감소했다. 작년 12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국 기준 총 5만3774건이었다. 이는 12월 기준 2008년(4만건) 이후 가장 적다. 지난해 1년간 주택 매매거래는 총 101만5171건으로 전년 동기(127만9305건) 대비 20.6% 감소했다.

    정부는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홍남기 부총리는 “서울 아파트는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가격이 0.01% 하락 전환했다”며 “올 들어 강남구와 서초구에서 1억 원 이상 하락한 거래가 지속 포착되는 등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을 대세 하락장으로 단정짓기에는 이르다는 의견이 많다. 심형석 미국 IAU 교수는 “지금은 집을 살 수도, 팔 수도 없는 부동산 거래 마비 상태”라며 “거래량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떨어져야 본격적인 조정 국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부가 신규 주택 83만6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2·4 공급대책’ 발표 1년을 총 점검하고, 대선 후 재건축 단지 규제 완화 방안 등도 예측해 본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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