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2.02 15:24 | 수정 : 2022.02.03 07:25
[땅집고] 대구 주택시장이 급격한 침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존 아파트값이 내리고 분양 시장에서 청약 미달이 잇따르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에 새로 분양한 아파트 23개 단지 중 19곳이 1순위 청약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지난해 12월 6곳 중 5곳이 미달했고, 올해 분양한 3곳도 1순위 청약률은 5~10%에 그쳤다.
청약 미달 현상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대구가 거의 유일한 상황이다. 부산은 지난달 신규 분양한 2곳 모두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404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6만511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다. 기장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도 107가구에 1401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3.1대 1이었다. 광주광역시는 남구 방림동에 신규 아파트 1곳을 분양했는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1대 1로 나타났다. 대전은 올해 신규 공급이 없고, 지난해 12월 분양한 2곳 청약 경쟁률이 각각 16.4대 1, 13대 1이다.
대구는 아파트값도 하락세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대구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주째 하락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도 하락세로 돌아선지 5주째다. 광역시 중 대구와 함께 대전도 4주째 하락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에 새로 분양한 아파트 23개 단지 중 19곳이 1순위 청약에서 미달 사태를 빚었다. 지난해 12월 6곳 중 5곳이 미달했고, 올해 분양한 3곳도 1순위 청약률은 5~10%에 그쳤다.
청약 미달 현상은 전국 대도시 가운데 대구가 거의 유일한 상황이다. 부산은 지난달 신규 분양한 2곳 모두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다. 동래구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4043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6만511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59대 1을 기록했다. 기장군 ‘쌍용 더 플래티넘 오시리아’도 107가구에 1401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3.1대 1이었다. 광주광역시는 남구 방림동에 신규 아파트 1곳을 분양했는데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1대 1로 나타났다. 대전은 올해 신규 공급이 없고, 지난해 12월 분양한 2곳 청약 경쟁률이 각각 16.4대 1, 13대 1이다.
대구는 아파트값도 하락세다.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대구지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1주째 하락했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도 하락세로 돌아선지 5주째다. 광역시 중 대구와 함께 대전도 4주째 하락세다.
대구 청약 미달 현상은 지난 3년 간 늘어난 입주물량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구 입주물량은 2019년 1만875가구, 2020년 1만5549가구, 2021년 1만7130가구로 3년 간 계속 늘었다. 올해도 여름까지 입주 예정 물량이 1만∼2만 가구로 추정되고 분양을 앞둔 아파트가 줄줄이 대기 중이라 미분양 사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대출 규제가 주원인이겠지만 2010년 이후 대구 집값은 조정 없이 계속 올라 다른 지역과 달리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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