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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2021년 영업이익 9567억…건설업계 최고 수준

    입력 : 2022.01.28 08:00 | 수정 : 2022.01.28 10:25

    [땅집고] DL이앤씨의 2021년 영업이익이 9500억원을 넘어서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집고]DL이앤씨 로고. /DL이앤씨

    2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은 956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DL이앤씨는 “작년 영업이익은 경영 목표치 물론, 시장의 실적 전망치를 웃도는 건설업계 최대 규모”라며 “영업이익률 또한 12.5%로 건설업종 최고 수준”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7조6천287억원과 6천331억원이었다.

    앞서 DL이앤씨는 지난해 초 연결기준 매출 7조8000억원, 영업이익 8300억원의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매출은 목표 대비 98% 수준에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1267억원을 초과 달성한 셈이다.

    신규 수주는 지난해 10조543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4분기(10∼12월)에만 5조546억원을 수주하며 연초 연간 목표액(11조5천억원)에 근접하는 성과를 거뒀다. DL이앤씨는 “주택사업본부가 디벨로퍼 사업 확대를 토대로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플랜트 사업본부도 계획 대비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며 “특히 오랜 기간 공들여온 해외 플랜트 시장에서 약 2조원을 수주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8조4000억원, 영업이익 9000억원, 신규 수주 13조60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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