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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사전청약도 흥행…고양창릉 36대1·대방 신희타 66대1

    입력 : 2022.01.24 08:06 | 수정 : 2022.01.24 08:43

    [땅집고]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결과 인기 지역과 비인기지역 간 경쟁률 격차가 컸다. 3기 신도시 고양창릉을 비롯해 신혼희망타운 지역 중 유일한 서울 지역인 대방지구 경쟁률도 치열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신혼희망타운 시흥거모지구, 안산신길 등은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했다.

    국토교통부가 경기 남양주왕숙, 고양창릉 등 수도권 4차 사전청약 공급지구에 대한 공공분양 접수 결과 총 1만3552가구 모집에 13만5907명이 신청해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공공분양은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은 3.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3기 신도시인 고양창릉의 경우 36.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양주왕숙은 19.7대 1, 고양장항은 17.4대 1, 부천대장은 16.5대 1 등으로 집계됐다.

    [땅집고]4차 사전청약 접수결과(공공분양). / 국토교통부

    고양창릉 전용면적 84㎡의 경우 78가구 모집에 1만2921명이 몰려 67.6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양창릉 74㎡도 6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신혼희망타운 중에서는 유일한 서울지역인 대방지구의 경쟁률이 66.9대 1로, 역대 신혼희망타운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신혼희망타운에서 시흥거모(740가구 모집에 293명 지원)와 안산신길2(558가구 모집에 228명 지원)는 각각 0.4대 1의 경쟁률로 모집 가구 수를 채우지 못했다. 이들 단지에서는 소형 평형의 청약률이 낮았는데 잔여 물량은 향후 본 청약에서 공급한다.

    [땅집고]4차 사전청약 접수결과(신혼희망타운). / 국토교통부

    신혼희망타운 신청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73.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20대는 14.3%였다. 공공분양의 경우 30대 42.4%, 40대 27.7%, 50대 이상 23.4% 순이었다.

    공공분양과 신혼희망타운 전체 신청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61.7%, 서울 35.5%, 인천 2.7% 등의 순이었다.

    국토부는 청약통장 적정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 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다음달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심사해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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