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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류센터 거래 지난해만 약 7조원…사상 최대

    입력 : 2022.01.19 15:50 | 수정 : 2022.01.19 16:16

    [땅집고]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 BLK물류센터. /메이트플러스 제공

    [땅집고] 지난해 수도권 물류센터의 전체 거래금액이 약 7조2323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19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 JLL코리아는 ‘2021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더불어 지난해 4분기(9~12월) 기준 건물면적 3만3000㎡ 이상 수도권 상온·저온 물류센터의 공실률은 1.8%로, 역대 분기별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JLL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물류센터가 준공하기 전 확정된 임차인이 없어도, 센터의 입지와 상태가 우수하다면 임대차 리스크를 부담하고 선매입하는 사례도 활발했다”며 “올해 말까지 수도권 대형 물류센터 공급량이 지난해 대비 60% 정도 늘어나 물류센터 공급 부족이 일부분 해소됐기 때문에, 앞으로 자산 간 투자가치 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계 종합부동산서비스기업인 CBRE코리아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이 살아나면서 '기록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전망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올해 아·태 지역 상업용부동산 총 투자 규모가 1500억달러(약 179조원) 이상으로, 종전 최대치였던 2017년(1420억달러)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보고서는 국내에서 2020년 1월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부동산 매입이 일시 중단됐지만, 올해에는 펀드·리츠·기관 투자가 재개되면서 시장이 회복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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