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7 15:23
[땅집고]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이날 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을 언급하며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김 사장은 주거복지 일선 현장인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와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고객과 직접 대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한편,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및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언급했다.
김 사장은 수준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위해서는 임대주택 품질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공정에서 본사와 지사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주택 품질을 확보하고, 불가피하게 하자가 발생할 경우 'QR코드 입주품질관리시스템' 등을 활용해 신속히 보수하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입주자격을 갖췄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국민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요맞춤형 공급 및 알기 쉬운 임대주택 홍보로 임대주택 공가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주택 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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