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5 09:15 | 수정 : 2022.01.05 09:15
[땅집고]경기 동두천시 상패동에 계획된 국가산업단지가 3월 착공한다.
동두천시가 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착공이 3월쯤이면 시작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그간 협의 보상 지연으로 착공이 다소 지연됐다.
동두천 국가산단은 1277억원을 투입해 상패동 전체 부지 99만㎡ 중 1단계로 26만7000㎡에 조성된다.
동두천시가 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착공이 3월쯤이면 시작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그간 협의 보상 지연으로 착공이 다소 지연됐다.
동두천 국가산단은 1277억원을 투입해 상패동 전체 부지 99만㎡ 중 1단계로 26만7000㎡에 조성된다.
섬유·화학·1차 금속 등 7개 업종 50여 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미군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던 만큼 기업을 유치해 주한 미군 평택 이전으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당초 2023년 1단계 준공이 목표였지만, 보상이 지연되면서 수용재결을 통해 부지 확보에 나서며 착공이 늦어졌다.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분양에 나서 내년부터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해 산업단지 조성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머지 2단계 사업도 행정절차를 서둘러 2029년 준공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3월이면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며 "준공은 당초 목표보다 늦어졌으나 분양과 입주를 서둘러 산단이 빠르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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