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4 11:58 | 수정 : 2022.01.05 15:24
[땅집고] 오세훈표 재건축으로 불리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불참 선언을 했던 ‘신반포4차’ 아파트가 다시 신통기획에 참여키로 했다.
4일 서초구청에 따르면 신반포4차 조합은 지난 달 말 대의원회의를 열고 대의원 89명 중 88명의 찬성을 받아 신통기획을 다시 참여키로 했다. 조합은 이날 구청에 신통기획 참여 의향서를 제출할 전망이다.
앞서 신반포 4차 조합은 지난해 11월 말 신통기획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신통기획의 ‘빠른 사업 추진 속도’는 장점이지만, 층고 제한 완화 및 용적률 인센티브 등이 불명확해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합은 속도와 인허가 절차 우선권 등을 고려했을 때 신통기획에 참여하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 하에 선택을 뒤집었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신반포4차는 지상 최고 13층에 1212가구로 1979년 10월 준공됐다. 전용면적 96~155㎡ 등 8개 타입이 있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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