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4 11:00
[땅집고] 국토교통부가 작년 3분기(7~9월)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부문 모두 증가해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2.2% 늘어난 65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 3000억원으로 8.9%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5조원이었다.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0조 3000억원으로 8.9% 증가했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한 55조원이었다.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산업설비와 지하철, 상하수도 등이 증가하며 32.4% 증가한 11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규모가 작은 기업들의 건설공사 계약액이 증가했다. 상위 1~50위 기업이 25조 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0.8% 증가했고 51~100위 기업은 4조4000억원으로 40.3% 늘었다. 101~300위 기업은 6조 6000억원(38.5% 증가), 301~1,000위 기업 5조 5000억원(5.3% 증가), 그 외 기업이 23조 2000억원(17.4% 증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0조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4조7000억원으로 14.0% 확대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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