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02 18:16 | 수정 : 2022.01.03 07:15
[땅집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라클래시’ 아파트에서 보류지 6가구가 입찰 매물로 나왔다. 보류지는 조합 측이 조합원 수 증가 등을 감안해 일반분양하지 않고 남겨놓은 주택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아아파트2차 재건축조합은 삼성동 19의 4 일대 래미안 라클래시 보류지 6가구에 대한 매각 입찰 공고를 냈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아아파트2차 재건축조합은 삼성동 19의 4 일대 래미안 라클래시 보류지 6가구에 대한 매각 입찰 공고를 냈다.
면적별로 ▲전용 71㎡ 1가구 ▲전용 84㎡ 2가구 ▲전용 101㎡ 2가구 ▲전용 115㎡ 1가구 등이다. 입찰 마감일은 오는 10일로 입찰마감 전까지 보증금 1억원을 현금으로 납입해야 참여할 수 있다. 조합 측은 최저 입찰가를 별도로 제시하지 않았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전용 59~151㎡ 679가구(임대 61가구 포함) 규모로 2021년 9월 입주했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 역세권 입지로 9호선 삼성중앙역도 반경 500m 내에 있다.
2019년 9월 일반분양 당시 이 주택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4750만원이었다. 2년 정도 지난 현재 시세로 보면 분양가의 두 배가량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매매호가는 전용 84㎡기준 34억7000만~36억원 선이다. /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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