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20 08:37
[땅집고] SK에코플랜트가 경기 성남 금광동1단지와 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314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 실적이다.
이번에 SK에코플랜트가 수주한 경기 성남 금광동 1단지는 3335·3289·2950번지(1·2·3블록) 일대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585가구 규모다. 2단지는 4232·4246·3936-1번지(1-1·1-2·1-3블록) 일대 지하2층~지상15층, 10개동, 총 453가구로 짓는다.
각 단지는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과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며, 분당수서 및 수도권순환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 가능하다. 현재 위례삼동선(위례~신사~삼동) 연장선 사업이 검토 중이라 교통 호재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학교는 중부초·성남동초·성남동중이 가까우며 은행식물원, 지혜공원 등 녹지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이란 기존 도로에 맞닿은 노후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비사업이다. 기존 재개발 대비 절차가 간단해 사업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이번에 수주한 금광동 1·2단지에 조경과 커뮤니티 시설 특화설계를 적용해 ‘SK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추가 사업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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