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10 08:52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일 경기지역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분야의 국내 석학 및 전문가들과 함께 ‘2021 LH 스마트시티 포럼’을 개최한다.
LH는 이날 국내외 스마트시티 조성 사례와 핵심 기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과 관련한 ‘스마트그린’ 등 스마트시티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를 공유하고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산업의 정책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포럼 내용은 유튜브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채널에도 공유된다.
포럼은 ‘스마트시티 추진현황과 과제’에 대해 3개 세션으로 구분, 세부 주제별로 전문가가 발표 및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스마트시티 정책과 LH 추진방향’, 2부에서는 ‘미래 스마트시티 핵심 기술과 솔루션’, 3부에서는 ‘스마트그린도시 R&D와 미래전략’이 세부 주제로 선정됐다.
특히 그동안 LH가 추진했던 스마트시티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LH의 노력과 고민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진다. LH는 지난 2000년대 초부터 U-City(유비쿼터스 시티)를 사업지구에 도입했으며, U-City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개발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된 세종 5-1 생활권에서 첨단 도시관리 기술과 스마트 서비스를 자유롭게 적용해 향후 미래형 도시모델을 제시할 테스트베드 도시로 조성 중이다. 또 수도권 내 주택 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3기 신도시 사업지구에는 자율주행, 로봇배송, 스마트에듀, 환경관리 등 지구별 스마트시티 특화모델을 계획해 입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개회사에서 “LH는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선도 기관으로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공공·민간·시민·학회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스마트시티 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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