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4 19:00
우리나라 부동산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강남 집값의 등락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2013년 강남의 집값 폭락을 언급하며 “시장의 객관적인 지표라든지 앞으로의 전망이 하방 압력이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국민을 협박하는 국토부 장관'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지만, 과거 강남의 상황을 되돌아보면 노 장관의 말은 틀린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84형은 2006년 11월에 14억에 매매 되었지만, 2012년 12월에는 8억2000만원에 거래되었다. 또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전용 128형은 2006년 10월 22억7000만원에 매매되었지만, 2013년 12월에는 12억5000만원에 거래돼 반 토막 이상 떨어졌다.이렇게 강남 집값이 속절없이 떨어지게 된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강남 아파트 40% 폭락의 조건, 땅집고와 조선일보가 만드는 고품격 부동산 토크쇼 ‘봉다방’에서 분석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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