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2.03 11:16 | 수정 : 2021.12.03 12:22
[땅집고] 올해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40만570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의 인허가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7만9467가구 많았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까지의 인허가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7만9467가구 많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0만3823가구로 지난해 보다 18.8% 증가했다. 지방의 경우 20만1881가구로 30.6%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의 인허가실적이 7만57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5625가구에 비해 54.7%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0만6543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9만9161가구로 12.6% 늘어났다.
주택 착공실적은 45만1134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만2888가구에 비해 17.8% 증가했다. 수도권이 22만6220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3.9% 늘었고 지방은 22만4914가구로 22.1% 늘었다.
착공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4만4048가구로 15.5%, 아파트 외 주택은 10만7086가구로 25.9% 증가했다.
한편 전국 공동주택 분양실적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592가구에 비해 2.2% 감소한 25만4779가구로 파악됐다.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2% 감소한 11만6301가구인데 반해, 지방은 10.8% 증가한 13만8478가구였다.
이 중 일반분양은 19만1696가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3%, 임대주택은 3만3696가구로 3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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