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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민자적격성 심사 통과…최대 수혜지 화곡역 일대 들썩

    입력 : 2021.11.30 16:17

    [땅집고] 최근 수도권 서부 광역철도 대장홍대선이 한국개발연구원(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대장홍대선 예정 노선 인근 집값이 상승세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부터 양천구 신월, 강서구 화곡, 강서구청, 가양을 거쳐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 2호선 홍대입구역으로 연결되는 수도권 서부광역철도 사업 노선으로 이르면 2024년 초 착공해 2028년 개통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향후 개통이 완료되면 인접 경기지역은 물론 서울 서부권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땅집고] 대장홍대선이 지날 예정인 화곡역 일대.

    특히 대장홍대선은 전체 10개역 중 6개 역이 환승역으로 구성됐다. 한 두번만 환승하면 서울 도심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대장홍대선을 타고 가양역에서 9호선(급행)으로 갈아타면 고속터미널역까지 20분대면 닿아 강남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화곡역에서는 5호선을 이용해 김포공항은 물론 광화문 및 여의도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광화문, 여의도 2개의 업무지구로 환승없이 바로 이동 가능한 화곡역 일대의 경우 대장·홍대선을 비롯해 2호선 신정지선 환승역과 청라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어 트리플 역세권 입지까지 갖출 예정이다.

    이에 최근 화곡역 일대 집값이 빠르게 상승했다. 화곡동 ‘우장산 아이파크 이편한세상’은 연일 신고가를 경신 중이며, 화곡역과 직통으로 연결된 상업시설인 ‘챔버아케이드’는 분양 시작과 동시에 분양이 완판됐다.

    이와함께 화곡역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더챔버(The Chamber)’는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더챔버(The Chamber)’가 들어서는 화곡역 일대는 여의도, 마곡지구 및 DMC, 등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것이 장점이다. 강서구 대표 주거 밀집 지역으로 학원가가 잘 형성됐다.

    ‘더챔버(The Chamber)’ 분양 회사 관계자는 “더챔버는 화곡역 역세권이라는 입지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진 오피스텔”이라며 “대장홍대선 착공이 가시화하면서 문의전화가 급증했다”고 했다. 견본주택인 더챔버 갤러리는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있다. /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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