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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 로또' 과천 한양수자인 177가구 분양

    입력 : 2021.11.28 13:59 | 수정 : 2021.11.29 06:58

    [땅집고] 옛 과천 우정병원 부지에 들어설 민영주택 174가구 조감도. /LH

    [땅집고] 경기 과천시의 대표적인 장기방치건축물이던 옛 우정병원이 20층 높이 아파트 ‘과천 한양수자인’으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보성건설㈜이 우정병원 부지 개발을 위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인 과천개발㈜은 지난 25일 과천 갈현 민간주택 174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본격 분양 절차를 밟는다고 28일 밝혔다.

    과천 우정병원은 과천시의 대표적인 공사중단 장기방치건축물로 꼽힌다. 1990년 500병상 규모의 의료시설로 건축될 계획이었는데, 1997년 공정률 60% 단계에서 건축주가 자금 부족으로 부도를 겪자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로 방치돼왔다. 정부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제정해 2015년부터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을 진행했는데, 이 병원 건물을 당시 1호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LH가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옛 우정병원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4개동, 총 174가구 아파트 ‘과천 한양수자인’이 들어설 예정이다. 전용면적 59㎡ 88가구, 84㎡ 86가구로 구성한다. 이 중 87가구는 다자녀가구와 신혼부부 등을 위한 특별공급 물량이며, 87가구는 일반공급한다. 분양가는 59㎡가 평균 6억4400만원, 84㎡가 평균 8억7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법제처는 이 부지를 공공택지로 봐야할지 여부를 두고 법률 해석을 벌였다. 결국 공공택지로 최종 결정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이 때문에 청약 당첨자들은 최소 ‘10억 로또’를 맞게 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84㎡를 기준으로 바로 옆 ‘과천센트레빌아스테리움’ 호가가 19억원, ‘과천위버필드’가 23억원에 매물로 나와 있는 것과 이 아파트 분양가(8억7700만원)를 비교한 금액이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과천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또는 세대주인 미성년자라면 이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다. 무주택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동일 순위 내 경쟁이 발생하면 과천시에서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청약자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간다. 오는 12월 6~9일까지 청약을 받고 15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청약 접수는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 견본주택을 참고하면 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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