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26 19:00
‘준강남’이라 불리는 과천은 부동산 시장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지역이다. 최근 과천은 재건축을 마친 아파트들이 등장하면서 집값도 들썩이고 있다. 지난 4월 과천푸르지오써밋 국민평형인 전용 84㎡가 20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6월에는 과천위버필드가 20억1000만원에 거래됐다. 입주를 시작한 '과천 자이'는 신축 아파트가 많은 과천에서도 넓은 단지와 숲세권으로 대장주로 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주거지로도 알려져있다. 과천 자이는 커뮤니티 시설에 특화된 단지다. 조경에 100억원 가까이를 투자했으며 ‘호텔의 아파트 버전’ 컨셉에 집중해 조경 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센터에도 고가의 자재들이 들어갔다. /김혜인 땅집고 인턴 기자 henco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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