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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평균경쟁률 66대 1로 청약 마감

    입력 : 2021.11.24 14:29

    [땅집고] 제일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7블록에 분양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 조감도.

    [땅집고] 제일건설이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3지구 A7블록에 분양한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가 평균 경쟁률 66.54대 1로 모든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23일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가 190가구(특별공급 제외)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총 1만2643명이 접수해 평균 66.54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C에서 나왔다. 12가구를 모집하는 데 1137명이 청약해 경쟁률 94.75대 1이었다. 84㎡A 경쟁률도 92.21대 1로 높은 편이었다. 이어 ▲84㎡B 77.96대 1 ▲118㎡A 48.17대 1 등 순으로 높았다.

    ‘운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그랑포레’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8개동, 총 452가구 규모다. 2기 신도시 중 두번째로 큰 운정신도시에 들어선다. 84㎡ 기준 분양가가 4억900만~4억5500만원으로 책정됐다. 현재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이다. 걸어서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비 역세권이다. 단지에서 직선 4㎞ 정도 거리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이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GTX-A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진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단지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해 수요자들이 몰린 것 같다”며 “운정신도시에서 세번째로 선보이는 ‘제일풍경채’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기대에 시공에 신경쓸 것”이라고 했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30일, 정당계약은 12월 13~16일 진행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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