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불광5구역, 현장설명회 GS·DL이앤씨 등 6개사 참여

    입력 : 2021.11.23 15:05 | 수정 : 2021.11.23 15:49

    [땅집고] 불광5구역 재개발 사업 위치도./손희문 기자

    [땅집고] 서울 서북권 주요 재개발 지역으로 꼽히는 은평구 불광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열린 불광5구역 재개발사업의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DL이앤씨,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화건설, DL건설 등 6개사가 참석했다.

    이 구역은 지난 9월말 사업시행인가를 받으면서 시공권을 향한 대형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히 GS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GS건설은 작년 11월부터 카카오톡 채널 ‘불광5구역 자이채널’을 개설해 조합원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L이앤씨도 지난 6월 ‘불광5구역 DL이앤씨’를 만들어 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땅집고] 불광5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불광5구역 재개발조합·서울시 클린업시스템

    불광5구역은 은평구 불광동 238 일대 약 11만7919㎡로 지하 3층~지상 24층 32동, 총 2387가구(임대 374가구) 아파트를 짓는다. 단지 북쪽에 지하철 6호선 독바위역, 남쪽에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을 모두 도보 5분 안팎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향후 지하철 1개역 떨어진 연신내역을 지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을 이용하면 삼성역까지 20분 이내로 닿을 수 있다.

    불광5구역의 예상 공사비는 6391억원이다. 시공사 입찰은 2022년 1월 6일 마감될 예정이다. 입찰을 희망하는 건설사는 보증금 600억원을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거나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드디어, 종부세 폭탄 터졌다. 아파트 사고팔기 전 재산세, 종부세 확인은 필수. ☞클릭! 땅집고 앱에서 전국 모든 아파트 세금 30초만에 확인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