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7 11:38 | 수정 : 2021.11.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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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근린생활시설, 다세대·다가구주택 같은 중소형 건물이나 꼬마 빌딩을 짓는 건축주가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경험과 정보 부족이다. 시공사가 공사비를 부풀리거나 시공 중 하자가 발생해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막대한 추가 비용으로 이어진다. 중소형 건물 시공에 잔뼈가 굵은 장호산 DH종합건설 상무는 “시공에 앞서 기본적인 주의사항을 적은 체크리스트를 작성하고 꼼꼼히 챙기기만 해도 큰 실수는 막을 수 있다”고 했다.
예비 건축주의 든든한 멘토인 땅집고 아카데미가 오는 12월 1일부터 ‘시공실전 마스터클래스 2기’ 과정을 통해 시공을 앞둔 건축주 고민 해소에 나선다. 이번 과정은 공사를 시행하면 되돌리거나 바꾸기 힘들어 큰 부담을 느끼기 쉬운 시공 과정에 대한 필수 정보와 실무 지식을 제공한다.
현상일 구도건축 대표가 시공 견적서와 계약서 검토 방법을 알려준다. 김성식 다산건설엔지니어링 대표는 시공 1단계인 착공부터 토목 골조까지 과정을, 김광유 공정건설 대표는 시공 2단계에 해당하는 외부·창호 시공 정보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3단계 내부 단열·설비에 관한 내용은 장호산 상무가 강의한다. 현장 소장이나 작업자와의 효율적 의사 소통 방법도 알려준다. 총 5회 강의하며 현장 스터디 1회를 포함한다. 수강생에게 개별 상담 1회(시공 견적서는 별도)를 무료 제공하고 시공 전문 기업도 연결한다. 수강료는 120만원이다. 사전 예약하면 20만원 할인한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zipgobuild.com/)에서 하면 된다. 문의 02-724-6396.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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