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6 16:45 | 수정 : 2021.11.16 17:18
[땅집고] GS건설이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송도랜드마크시티 6공구 17블록에 분양한 ‘송도자이 더 스타’ 아파트가 평균 경쟁률 13.1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송도자이 더 스타’가 1533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2만156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 13.1대 1을 기록했다. 전체 청약자 중 서울·경기 지역 거주자가 1만2000여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경쟁률은 펜트하우스인 전용 133㎡P주택형에서 나왔다. 1가구를 분양하는데 청약 통장 102건이 접수돼 경쟁률이 102대 1에 달했다. 이어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99㎡A타입이다. 242가구 모집에 총 1만 614명이 청약해 43.9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97㎡Tb3타입(테라스)이 12가구 모집에 680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56.7대 1이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지하 2층~지상 44층, 9개동, 총 1533가구(전용 84~151㎡) 규모 단지다. 아파트,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청약자들의 선택 폭이 넓었다는 평가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서 분양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이어 ‘송도자이 더 스타’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자이’ 브랜드 아파트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두 단지를 합해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아파트가 앞으로 송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지을 것”이라고 했다.
‘송도자이 더 스타’는 이달 22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오는 12월 9~ 20일까지 12일 동안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분양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홈페이지에서 단지 모형도, 평면,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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