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1.16 14:40
[땅집고] 2024년 하반기쯤, 경기 고양시 성사동 전철3호선 원당역 인근에 영상·바이오산업시설과 공공주택 2018가구 등이 포함된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와 고양시가 16일 고양시 성사동 원당역 환승주차장에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양성사 혁신지구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난 6월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국가시범지구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가 2813억원, 연면적 9만9836㎡ 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고양시가 16일 고양시 성사동 원당역 환승주차장에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착공식을 개최했다. 고양성사 혁신지구는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노형욱 장관, 이재준 고양시장,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심상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고양시 성사동 394번지 일대에 주거·산업·행정·생활 SOC 기능이 집적된 복합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9년 12월 제1호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된 이후 지난 6월 통합 심의·시행계획 변경인가 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국가시범지구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사에 착수했다. 총 사업비가 2813억원, 연면적 9만9836㎡ 규모의 공공주도 도시재생리츠 사업으로 2024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상·바이오 산업시설(연면적 2만5884㎡)이 조성되며,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360면의 건물식 공영주차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근생·판매시설(연면적 1만5377㎡)이 들어선다.
또한 고양시의 청년·신혼부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소형 임대아파트 118가구와 분양 아파트 100가구 등 주택 21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고양시 주민들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공립 어린이집과 주민건강센터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건축물은 그린 뉴딜에 부합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이상·녹색건축인증·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기준이 적용된다.
국토부는 고양성사 혁신지구 외에 천안과 구미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올해 7월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혁신지구 계획 변경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추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철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고양 성사 혁신지구사업이 고양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천안, 구미 등 다른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도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여, 국민이 성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