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9 14:56 | 수정 : 2021.10.29 18:04
[땅집고]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응시자 수가 해마다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올해 응시자는 40만명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30일 시행될 제32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1차와 2차 시험 원서접수자는 총 39만9917명으로 역대 최다다. 원서를 접수했다가 나중에 취소한 사람까지 합치면 40만명이 넘었다.
집계에는 1차와 2차 시험을 한날 같이 보려는 사람이 중복돼 계산됐기 때문에 실제 시험을 보는 사람은 접수자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사회 여러 분야에서 사람이 줄어드는 가운데 공인중개사 도전자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1985년 처음 실시된 공인중개사1회 시험엔 19만8000여 명이 지원했고 15만7000여 명이 시험을 쳤다. 합격자는 6만277명으로, 합격률은 비교적 높은 38.2%였다. 2002년 13회 시험 지원자는 26만5995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공인중개사 인기도 시들해졌으나, 2016년 집값이 다시 뛰자 응시자는 다시 늘었다. 작년 치러진 31회 시험은 지원자가 34만3000여 명, 응시자가 22만6000여 명이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총 46만6590명으로,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중개업무를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는 올해 2분기 11만7737명에 그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1만2705명이고 같은 기간 폐·휴업한 공인중개사는 8945명이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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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처음 실시된 공인중개사1회 시험엔 19만8000여 명이 지원했고 15만7000여 명이 시험을 쳤다. 합격자는 6만277명으로, 합격률은 비교적 높은 38.2%였다. 2002년 13회 시험 지원자는 26만5995명으로,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었다. 이후 2008년 세계금융위로 부동산시장이 침체기에 들어가면서 공인중개사 인기도 시들해졌으나, 2016년 집값이 다시 뛰자 응시자는 다시 늘었다. 작년 치러진 31회 시험은 지원자가 34만3000여 명, 응시자가 22만6000여 명이었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총 46만6590명으로, 자격증을 소지한 사람은 4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 중개업무를 하는 개업공인중개사는 올해 2분기 11만7737명에 그쳤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개업한 공인중개사는 1만2705명이고 같은 기간 폐·휴업한 공인중개사는 8945명이다./박기람 땅집고 기자 pkra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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