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10.28 14:18
[땅집고]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일원에서 공동주택 건립사업을 추진하는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이 오는 31일 조합원 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지7지구 지역주택조합은 지난해와 올해에 걸쳐 조합 내부 갈등으로 조합장이 직무 정지를 겪고, 업무대행사 문제 등으로 진통을 겪었다. 그러나 최근 새로운 업무대행사로 ‘나우씨앤디’가 선정된 후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 ‘나우씨앤디’는 서울·수도권 요지에서 지역주택조합을 운영해 온 회사로 알려져있다. 조합 관계자는 “그간 문제가 된 일부 자금의 대납, 수백억 조합대출 약정에 ‘나우씨앤디’가 연대보증을 하는 등 사업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성엽 양지7지역주택조합 상임이사는 "오는 31일 열리는 총회가 무사히 끝나 하루빨리 조합원들이 꿈에 그리던 내 집을 가지도록 조합의 임원이자 조합원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 양지7지구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양지리 176번지 일원에 최고 31층 총 3개 단지 4211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단지별로는 ▲1단지 1611가구 ▲2단지 1479가구 ▲3단지 1131가구다. 대부분 84㎡ 이하의 중소형 주택형으로 구성되며 현재 평균 분양률은 약 82%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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