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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비티지컨설팅 업무제휴 맺어…기업부동산 종합서비스 제공

    입력 : 2021.10.15 19:40 | 수정 : 2021.10.17 14:54

    조선일보가 만든 부동산 미디어 플랫폼 ‘땅집고’가 기업 부동산 전문 컨설팅·중개기업인 ‘비티지컨설팅’(이하 BTG)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업부동산 매입·매각·개발 컨설팅 분야에서 다양한 공동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땅집고와 BTG는 15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업과 법인이 고민하는 부동산 관련 매입·매각·개발·밸류업 등 다양한 고민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토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하룡(왼쪽) 땅집고 대표와 정을룡 비티지컨설팅 대표가 15일 서울 중구 땅집고 사무실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양사는 기업부동산 매각, 매입, 개발 등에서 공동사업을 펼치기로 했다./김혜주 기자

    이날 협약식에는 유하룡 땅집고 대표와 정을용 BTG대표가 참석했다. BTG는 기업·법인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 중개와 개발 컨설팅, 임대차 등에서 특화된 부동산컨설팅 법인이다. BTG는 기업의 의뢰를 받아 최적의 부동산 매입·매각 방안을 제시하고, 개발 컨설팅 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정 대표는 영국계 글로벌 부동산컨설팅 회사인 세빌스와 현대차 계열 건설사인 엠코 출신 부동산 전문가다.

    땅집고와 BTG는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땅집고 내에 ‘땅집고 기업부동산종합서비스센터’(이하 땅집고 기업부동산센터)를 공동으로 설립해 출범시키기로 했다. 세무·회계·컨설팅·건축 설계·IT·금융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 중 최적의 파트너를 발굴해 땅집고 기업부동산센터를 통해 협업할 계획이다. 땅집고 기업부동산센터 센터장은 정 대표가 맡는다.

    정 대표는 “기업이나 법인이 부동산 자산을 매입·매각할 때는 개인 부동산과 달리 재무·회계 분석, 개발가능성 검토, 밸류업 등 다양한 방안을 점검해야 한다”며 “BTG는 국내 최고 파트너사와 함께 지금까지 없었던 기업부동산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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