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30 13:28 | 수정 : 2021.09.30 13:49
[땅집고] 오는 10월 올해 내 가장 많은 규모의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가을 분양 성수기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맞물린 결과다.
3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전국에서 공급되는 분양 주택은 6만4906가구(1순위 청약 접수 물량 기준)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일반분양은 5만2641가구 규모다. 사전청약·신혼희망타운·임대·도시형생활주택을 모두 포함한 수치로, 오피스텔은 제외됐다.
다음 달 공급되는 일반분양은 이달(1만8381가구) 대비 3배가량 많다. 시도별로는 경기(2만9557가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북(4588가구), 인천(4436가구), 충북(340가구) 등의 순으로 공급량이 많았다. 서울은 4개 단지에서 721가구가 분양된다.
내달 분양 물량이 많아진 것은 가을 분양성수기에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일정이 겹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3기 신도시 2차 사전 청약은 남양주 왕숙2·성남 신촌·성남 낙생 등 총 11곳에서 1만200가구(신혼희망타운 포함) 규모로 이뤄진다.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은 내달 15일부터 모집 공고가 시작된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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