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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들어 외국인이 산 한국땅, 여의도 면적의 7배 늘었다

    입력 : 2021.09.27 09:27 | 수정 : 2021.09.27 10:52

    [땅집고] 현 정부 들어 국내 땅에서 외국인이 보유한 토지가 약 1980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7배에 달하는 크기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국토교통부 국감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국인이 보유한 총 토지 면적이 2016년 233.6㎢에서 작년 253.3㎢로 19.8㎢(600만평)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외국인은 부동산거래신고법 등에 따라 허가 대상 토지를 제외하고는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신고만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기간 전국 16개 시·도 중 경기도(7.6㎢)에서 외국인 보유 토지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충남 2.7㎢ ▲경남 2.2㎢ ▲제주 1.8㎢ ▲전북 1.4㎢ ▲부산 1.1㎢ ▲충북 1㎢ 순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국내 토지를 보유한 외국인의 국적은 미국(52.6%), 기타(25.3%), 중국(7.9%) 유럽(7.2%), 일본(7%) 등이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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