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8 22:02
[땅집고] 경기 이천시 관고동 ‘이천자이 더 파크’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시 관고동 산 13-1 일대에 지하 6층 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로 조성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다.
이 아파트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부악공원 내 들어선다. 부악공원 총 면적은 16만 7000여㎡로 축구장 약 18배 정도의 크기인 12만 5000여㎡(기존 존치시설인 도서관, 체육시설 등 면적 포함)가 부악공원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공원부지 내에는 잔디마당, 어린이정원, 가족피크닉장 등 다양한 레저·문화공간과 복합문화 체육공간인 꿈자람센터 등이 계획돼 있다. 주변으로는 설봉공원, 아리산, 설봉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인근 송정초·중, 이천양정여자중·고, 다산고, 이천고 등 이천 명문학교가 가깝다. 업계 관계자는 “전국에서 거래되는 아파트 중 3040세대의 매매거래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주택시장의 큰손으로 부각되면서 자녀교육을 위한 우수한 학군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천자이더파크는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이천시립도서관, 도심권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교육을 하기에 최적의 위치라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천중앙로 문화의거리, 롯데마트, 이마트, NC백화점, 관고전통시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시립도서관 등 생활편의시설 또한 인접해 있다. 특히 이천에는 SK하이닉스,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이 다수 위치해 향후 단지의 두터운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서울 강남, 판교 등으로 이동하는 교통망도 잘 갖추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을 통해 서울 및 인근 도시로 진입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으로 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성남이천로 등이 조성돼 있다. 경강선 이천역도 가까우며 경강선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이천에서 강남역까지 50분만에 갈 수 있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4베이 판상형 위주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용면적 59㎡는 모두 4베이 구조로 설계했으며, 안방에 드레스룸 등이 있다. 84㎡T와 102㎡T는 서비스면적이 넓은 옥외공간형으로 설계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클럽 자이안’에는 이천시 최초로 탕이 있는 사우나 시설과,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선다. 클럽 자이안 시설을 모바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관리할 수 있는 ‘자이안 비’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천자이 더 파크는 이천 거주자뿐 아니라 서울, 경기, 인천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고,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재당첨제한도 없어 기존 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도 6개월밖에 되지않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 주택은 경기 이천시 증일동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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