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6 14:37 | 수정 : 2021.09.16 15:45
[땅집고] 서희건설이 오는 28일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의 특별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은 일반 분양 457가구(1단지 303가구, 2단지 154가구)로 1·2단지는 같은 날에 청약을 진행한다. 이후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가 10월 8일이며, 2단지는 10월 12일 예정이다.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는 인천 강화군 선원면 창리 일대에 총 1324가구 규모로 짓는 강화도 유일의 대단지 아파트다. 2개 단지 18개 동, 지하 2층~지상 25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는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59㎡ 소형 아파트 위주로 구성되며, 조합원 몫을 제외한 ▲59㎡A 216가구 ▲59㎡B 52가구 ▲71㎡A 109가구 ▲71㎡ 33가구 ▲84㎡A 47가구 등 457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특히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 선호되는 59~85㎡의 중소형 규모로 구성했다.
지역주택조합 등의 주택사업 실적이 많은 서희건설이 시공을 담당했다. 서희건설은 지난달 발표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10계단 상승한 23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평가란 매년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 업체를 대상으로 발표하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 등을 담긴 평가로, 업계에서 공신력을 갖춘 지표로 평가된다.
‘인천강화서희스타힐스’는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이 우수하다. 총 34실을 포함한 근린생활시설을 단지 내 함께 설계해 편의생활 권역도 완성했다. 내부는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더하고 동일한 면적이더라도 차원이 다른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숨은 공간인 알파룸도 제공할 예정이다. 알파룸은 룸 또는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부여한다.
인근으로 국화저수지, 고려궁지 산성, 남산, 봉재산 등이 자리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단지에서 반경 2Km에 갑룡초, 선원초, 강화중, 강화여고 등이 학군이 있다. 여기에 강화터미널, 풍물시장, 군청, 종합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도 단지 근거리에 들어서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48번 국도, 강화대교를 통해 수도권에 진입할 수 있으며 올해, 청라초지해안도로 확장을 시작으로 인접지역인 인천 도심 이동이 편리해졌다. 또한 단지 가까이 강화IC가 예정된 계양~강화고속도로가 2024년 완공되면, 서울까지 소요 시간이 불과 30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강화군 일대에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어 신규 공급 단지의 희소가치가 높다”며 “강화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수도권 생활권이자 서울 인근에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으로실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 모두 진입하기 좋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강화 서희스타힐스’에 대한 상담 및 방문예약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 내 상가는 10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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