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16 10:45
[땅집고] 현대건설이 이달 도시형 생활주택 ‘힐스테이트 남산’의 견본주택을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단지가 들어서는 서울 중구에 1~2인 가구 비중이 약 68%로 높은 만큼 1~2인 가구에 맞게 넉넉한 수납공간과 테라스 등 실용적인 상품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전용면적 21㎡A타입을 제외한 모든 주택에 드레스룸을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호텔식 분리형 욕실도 적용했다. 전용면적 38㎡이상 주택에는 팬트리가, 일부 가구에는 테라스가 조성됐다. 특히 전용면적 38㎡A(RT1), 44㎡A(RT1)의 경우 광폭 루프 테라스가 적용돼 캠핑을 하거나 개인 정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전 주택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창고가 지하 공용공간에 있다. 가구 당 1대 이상의 넉넉한 주차 공간(100% 자주식 주차)을 확보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서울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과 2·5호선 을지로4가역, 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등 총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시청, 광화문, 종로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남산은 소형 주거단지이지만 팬트리, 드레스룸뿐만 아니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간과 가구 내 창고 등 기존의 도시형 생활주택에서 보기 드문 상품들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며 “도시형 생활주택은 가점제가 아닌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가점이 낮은 20~30세대 젊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고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가 없어 아파트 대비 부담이 적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남산은 오는 9월 23일~24일(금) 2일간 청약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29일, 정당계약은 9월 30일~10월 1일 2일간 진행된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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