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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떠오르는 커뮤니티시설 갖춘 '빌리브 어바인시티' 분양

    입력 : 2021.09.15 15:00 | 수정 : 2021.09.15 15:23

    [땅집고]'빌리브 어바인시티' 조감도/신세계건설

    [땅집고] 신세계건설은 경기 이천시 안흥동 일원에 짓는 ‘빌리브 어바인시티’ 사이버 견본주택을 이달 10일 개관하고,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지하 8층 ~ 지상 49층 2개 블록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117㎡ 528가구 및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빌리브 어바인시티’ 는 ‘빌리브’ 브랜드가 지역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다.

    단지에는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호텔을 연상시키는 로비공간을 연출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 피트니스센터∙키즈 라운지∙북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된다. 내외부 특화설계도 다수 선보인다. 2.4m의 천장고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했다. 특히, 최상층은 공간 활용도 높은 복층형 및 테라스를 설계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시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빌리브 어바인시티’ 역시 커뮤니티 시설에 신경을 썼다”며 “특화 커뮤니티 공간은 물론, 신세계건설만의 차별화된 설계가 다수 적용되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 커뮤니티 특화 단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서초구에 공급된 ‘래미안 원베일리’ 는 특별공급을 제외한 224가구 모집에 3만6116명이 몰려, 평균 16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 스크린골프장 ∙ 북카페 ∙ 사우나 등 특화 커뮤니티를 조성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인천에서 분양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 역시 단지 내 워터파크 및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1 ∙ 2단지 도합 3134가구 모집에 8만4730건의 청약통장이 사용됐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일대에 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은 불가하며, 추후 당첨자에 한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이달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블록 10월 1일, 1블록 5일이다. 계약은 2블록 12일~14일이며, 1블록은 같은달 16일~ 18일까지 진행된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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