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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주공7단지 '재건축 첫 관문' 예비안전진단 통과

    입력 : 2021.07.22 09:16 | 수정 : 2021.07.22 09:59

    [땅집고] 서울 노원구 상계주공7단지 아파트. /다음 로드뷰

    [땅집고] 서울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 7단지’가 재건축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7단지까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상계주공 전체 16개 단지 가운데 ‘재건축 2차 관문’인 1차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단지만 총 8곳이 됐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상계주공 7단지’는 지난 20일 노원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았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 692에 자리잡은 상계주공7단지는 1988년 7월 입주해 올해로 33년차인 노후 아파트다. 지상 15층, 21개동, 2634가구로, 전용면적 41~79㎡의 소형 아파트 위주로 지어졌다.

    예비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의 ‘첫 관문’으로 불린다. 이후 1차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E등급을 받으면 재건축이 확정되며, 조건부 재건축인 D등급을 받으면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재건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7단지까지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1차 정밀안전진단을 앞둔 단지는 상계주공 전체 16개 단지 중 8곳(1·2·3·7·9·11·13·16단지)이 됐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단지 가운데 속도가 빠른 곳은 상계주공5단지(840가구)로 올해 1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35층, 996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상계주공6단지(2646가구)는 지난해 11월 예비안전진단 통과 후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아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계주공 7단지는 올 하반기 정밀안전진단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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