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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재건축 최대 규모' 압구정3구역 19일 조합설립인가

    입력 : 2021.04.19 18:30 | 수정 : 2021.04.20 06:54

    [땅집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구역 중 최대 규모인 압구정3구역(현대1∼7차, 10·13·14차, 대림빌라트)이 19일 재건축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3구역이 이날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 통보를 받았다.

    이로써 압구정 특별계획구역 전체 6개 구역 중 1구역과 6구역을 제외한 4개 구역이 조합 설립에 성공했다.

    [땅집고]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 조선DB

    앞서 압구정 2·4·5구역이 강남구청으로부터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았다.

    압구정3구역의 조합 설립은 2018년 9월 추진위원회 설립 이후 2년 7개월 만이다. 3구역은 압구정 6개 구역 중 가장 큰 규모(4082가구)로 압구정 재건축 최대어로 불린다.

    조합 설립을 앞두고 압구정 일대 아파트 거래가격은 급등했다. 특히 최근 80억원에 거래된 현대7차도 압구정 3구역에 속했다. 현대7차 전용 245㎡는 지난 5일 80억원에 거래돼 압구정 재건축 단지에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해당 주택 매도자인 케이피디개발이 매수자에게 근저당 19억5000만원을 설정해준 것을 이상 거래로 보고 자체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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