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4.09 13:00
오세훈 시장이 당선되면서 서울 주요 재건축 단지가 들썩이는 모양새다. 오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관련해선 용적률·층수 규제를 완화해 사업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일부에서는 오 시장의 부동산 정책이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조선일보와 땅집고가 만드는 ‘부동산 토크쇼 봉 다방’이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이후의 정책변화와 주택시장을 전망했다. 재건축 규제 완화에 따른 집값 상승 우려에 대해 김학렬 스마트튜브부동산연구소장은 “재건축·재개발은 공급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양도세를 완화하고 임대차2법을 폐지한다면 두 달 내에 집값이 빠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오세훈 시장 시대에서의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해 김 소장은 대출이 가능한 지역에 대해 조명했다. 김 소장은 “신림선·경북선 경전철 노선 인근에는 10억 이하 아파트가 있어 대출이 용이하다”며 “대출 나오는 아파트 중에서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의 입지를 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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