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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주상복합 '좌원상가' 최고 34층으로 재건축한다

    입력 : 2021.03.17 11:10 | 수정 : 2021.03.17 14:18

    [땅집고] 좌원상가 위치. /서울시

    [땅집고]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한국 최초의 주상복합건물인 ‘좌원상가’를 ‘가재울9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해 재건축 정비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좌원상가는 임대 73가구를 포함해 아파트 총 239가구와 공공임대상가로 구성하는 최고 34층 건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좌원상가 개발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으로 선정됐다. 사업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는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hong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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