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3.02 19:00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로 주목 받고 있는 삼토시(강승우)가 땅집고 회의실을 찾았다. 삼토시는 올해 집값 전망에 대해 “수요·공급·유동성 측면에서 상승의 세 박자가 모두 갖춰지는 해”라며 “서울 부동산 중장기 상승장의 고점은 2023~2024년 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집값 전망에 대해서 서울·경기의 10~11년차 부부의 숫자를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토시는 “10~11년차 부부 계층이 늘어나는 경우 서울 아파트 값이 크게 상승했고 이 계층이 줄어드는 해는 서울 아파트가 조정장을 겪는 것이 반복됐다”며 “올해 이 계층이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매매 실수요층이 늘어나는 것으로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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