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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14단지도 안전진단 조건부 통과…14곳 중 9곳 1차 관문 넘어

    입력 : 2021.02.26 11:04 | 수정 : 2021.02.26 18:00

    [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신시가지 6단지 아파트./손희문 기자

    [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단지가 재건축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했다.

    26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14단지는 안전진단 결과 49.48점(D등급)으로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추후 공공기관(한국건설기술연구원·시설안전공단)의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통해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리게 된다.

    재건축 안전진단은 A~E등급으로 나뉘며, 점수(100점 만점)에 따라 E등급(31점 미만)은 안전진단 통과, D등급(31∼55점)은 조건부 통과로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는 14개 단지 2만7000여 가구로, 지난해 6월 목동6단지가 처음으로 재건축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 최근 2·3·4·10단지가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한데 이어 이날 14단지도 1차 관문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5·7·11·13단지도 1차 안전진단은 통과했다. 9단지는 지난해 9월 말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 탈락했다.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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