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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4단지, 재건축 1차 안전진단 'D등급'으로 조건부 통과

    입력 : 2021.02.09 16:19 | 수정 : 2021.02.09 16:47

    [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단지. /조선DB

    [땅집고]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4단지 아파트가 재건축 1차 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했다.

    9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목동신시가지4단지는 재건축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51.66점) 판정을 받아 안전진단을 조건부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재건축 안전진단 등급은 ▲A~C등급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분류한다.

    이번에 D등급을 받은 목동신시가지4단지는 추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및 시설안전공단 등 공공기관이 시행하는 2차 정밀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거쳐 안전진단 최종 통과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목동신시가지는 총 14개 단지 2만7000여가구 규모다. 지난해 6월 이 아파트 6단지가 재건축 안전진단을 처음으로 최종 통과하면서 목동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됐다. 이어 5·7·11·13단지도 1차 안전진단 관문을 넘겼다. 9단지는 1차 안전진단은 통과했으나 지난해 9월 말 2차 정밀안전진단에서는 최종 탈락했다. 이 외 나머지 단지들도 모두 현재 안전진단 절차를 밟고 있는 상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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