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1.09 19:00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난 4일 유튜브 ‘땅집고TV’의 신년특집 ‘라이브 슈퍼위크-2021 집값 대전망’에 출연해 “세계를 대표하는 대도시들을 분석해보면, 규모가 점점 커지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 범위가 축소됐다”며 “우리나라는 서울을 기준으로 경기 오산까지 팽창해있지만 분명히 줄어들 것이고 경기 성남시 분당까지 쪼그라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심 교수는 국내 최고의 고용 중심지라 꼽히는 서울 강남 기준으로 40분 거리 이내의 부동산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곳을 벗어난 지역은 대도시의 축소 과정에서 굉장히 큰 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투자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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