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19 19:00
정부가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2022년까지 전세주택 11만41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현재 공실인 공공임대와 빈 상가를 리모델링하고, 다세대 주택을 매입해 전세 주택으로 공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렇게 끌어모은 공급계획이 신규 공급 효과는 거의 없어 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 대책이 실효성이 없는 이유는 근본 진단이 틀렸기 때문이다. 땅집고 기자들이 전세난을 잡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24번째 부동산 대책을 뜯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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