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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서 열기로 한 신반포15차 시공사 설명회·총회 연기

    입력 : 2020.04.09 18:15 | 수정 : 2020.04.09 18:23

    [땅집고] 신반포15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가 또 한번 연기됐다.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조합은 12일과 17일에 야외에서 열기로 한 시공사 합동 설명회와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각각 20일과 23일로 미루기로 했다.

    [땅집고] 신반포15차 재건축 조감도./서울시 제공

    신반포15차 조합은 지난달 31일 시공사 합동 설명회를 강행하려다가 서울시·서초구의 제지에 이달 5일 이후로 행사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사업 일정이 지체됨에 따라 사업비 부담이 늘어나자 조합은 이번 주말 야외에서 설명회와 총회 개최를 강행하기로 했지만,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행사를 또 다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말까지 조합원 모임과 총회를 개최하지 말라는 공문을 보냈다. 국토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유예기간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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