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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길음뉴타운 대장주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최고가 9억4700만원

입력 : 2020.02.28 11:40 | 수정 : 2020.02.28 12:52

[진짜 집값]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용 59.97㎡ 최고가 9억4700만원
[땅집고]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전경. /네이버 로드뷰

[땅집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길음동 ‘래미안길음센터피스’ 59.97㎡(이하 전용면적) 두 채가 올해 1월 9억1000만원(6층), 9억4700만원(10층)에 각각 팔렸다. 9억47000만원은 이 주택형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주택형 외 25평형 중 지금까지 가장 비싸게 팔린 주택은 59.99㎡ 10억원(2019년 11월·15층)이다.

이 아파트를 주로 중개하는 한주은 목화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올해 9억5500만원 거래된 건도 있는데 아직 실거래 신고되지 않았다”라며 “현재 호가는 9억5000만~11억원 정도”라고 말했다. 한 대표에 따르면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지난해 2월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새아파트라 아직 등기를 치르지 않은 상태다. 지난해 11월말 준공승인을 받았다.

[땅집고]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실거래가 추이. /네이버 부동산

이 아파트 84.66㎡ 역시 올해 1월 12억5000만원(10층)에 거래돼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던 2018년에는 같은층 주택이 12월 9억원에 팔렸다. 현재 호가는 12억5000만~13억5000만원 수준이다. 한 대표는 “현재 전세는 거의 없고, 7억원에 나온 매물 딱 하나 있다”라며 “중간중간 나오는 매물은 대부분 반전세로, 보증금 2억~2억5000만원에 임대료 140만원 선”이라고 했다.

‘래미안길음센터피스’는 2019년 2월 입주했다. 최고 39층, 24개동, 2352가구 규모다.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을 끼고 있어 대단지 아파트가 많은 길음동 안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학교는 송천초·숭곡초·미아초 등이 가깝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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