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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동서,코로나 고통 분담 위해 3개월 임대료 50% 부담

    입력 : 2020.02.24 17:41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는 부산 용호동 ‘W스퀘어’에 입주한 상가 입주민과 고통분담을 위해 3개월간 임대료 50%를 회사가 부담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부산에서 임대료를 인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8월 더블유스퀘어 띵굴시장 행사에 쇼핑객이 몰린 모습./IS동서 제공
    더블유스퀘어 상가 관계자는 “최근 신종코로나 여파로 침체된 상가 분위기에 고통을 분담하고자 회사 차원에서 상가 임대료 50%를 부담하기로 결정했다”며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상가 입주민들의 어려운 경영난을 고려해 추가적인 지원책도 고민 중”아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이달 21일 오후 더블유스퀘어가 한산한 모습./IS동서 제공
    현재 더블유스퀘어 상가에는 모두 311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며, 아이에스동서에서 임대중인 103개 점포(전용면적 기준 약 2/3에 해당)에 대해 임대료를 할인한다. 회사 측은 “최근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감염으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장 상권 및 공공장소 방문기피, 조업중단 등의 사례가 발생해 상가 임대인과 입주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블유스퀘어 상가에서 요식업을 운영중인 입주민 김성해 상가 번영회 회장은 “신종 코로나 여파로 상가 방문객이 약 60% 정도 감소된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아이에스동서의 선제적인 조치가 상가 임대인과 입주민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되어 동종업계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으로 상가 입주민의 경우 3개월 임대료 기준 최고 4500만원 정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부담하는 금액은 약 5억5000만원 정도다.

    앞서 전북 전주시는 한옥마을 주요상권 건물주들과 최소 석 달간 임대료 10%이상을 인하 하자는 ‘상생 선언문’을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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