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13 14:06 | 수정 : 2020.01.13 14:20
[땅집고] 올해 서울 강남권에 처음으로 분양한 재건축 단지인 ‘개포프레지던스자이(개포주공아파트 4단지 재건축)’ 청약 당첨 가점이 최고 79점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 ‘개포프레지던스자이’ 59㎡B(이하 전용면적)와 114㎡B에서 최고 당첨 가점이 각각 79점(만점 84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아파트에서 유일하게 분양가가 9억원 미만이라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전용 39㎡도 당첨 최저 가점이 64점, 최고 가점이 74점으로 높은 편이었다.
평균 가점은 114㎡A(59점)를 제외하면 모든 주택형이 60점을 초과했다. 102㎡B(70점), 114㎡B(72점), 114㎡C(70.25점)는 당첨 가점 평균이 70점 이상이었다.
앞서 이 단지는 지난 3일 1순위 청약에서 232가구를 모집하는 데 1만5082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이 60대 1이었다. 지난해 12·16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됐지만, 자금력과 청약가점을 모두 갖춘 청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