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09 10:07
[땅집고] 삼성엔지니어링이 알제리에서 대형 정유 플랜트를 공동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8일 오후(현지시간) 알제리 최대 국영석유회사 소나트랙(Sonatrach)과 약 4조3000억원 규모 하시 메사우드(Hassi Messaoud) 정유 프로젝트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R)’와 공동 수주한 것이다. 총 계약금 중 삼성엔지니어링 지분은 약 1조90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남동쪽으로 600km 떨어진 하시 메사우드 지역에 하루 약 11만 배럴 의 원유를 정제 처리하는 설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구매·시공(EPC)을 일괄 수주하는 턴키(Turn-Key)방식으로 52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