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30 14:39
[땅집고] 대우건설이 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 설립 본인가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10월 7일 국토부에 투게더투자운용 주식회사 설립 예비인가를 취득하고 이달 26일 최종 본인가 승인을 받았다. 투게더투자운용은 대우건설, 기업은행, 교보증권, 해피투게더하우스(HTH) 등 4개 사가 공동출자했으며 초기자본금 규모는 70억원이다.
이 회사의 첫 투자 대상은 대우건설이 맡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스타레이크시티 복합단지 개발 사업이다. 행정복합도시로 개발되는 스타레이크시티에는 오는 2025년까지 호텔·대형 오피스·아파트 등이 들어선다. 투게더투자운용은 앞으로 이곳에 투자하는 공모형 리츠를 설립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리츠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개발 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상업시설·오피스 등 다양한 실물자산으로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공모 리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